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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소개
호헨베르다 기숙학교 재학생들은 예외 없이 모두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최대 12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는 호헨베르다 성과 다양한 스포츠 및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물들도 이곳에서 함께 생활한다.
13명의 선생님들이 가족과 함께 교내 사택에서 생활하고, 17명의 교외에서 생활하는 선생님들과 사회교육학자들도 기숙사 생활에 적극 참여한다. 모든 선생님들은 수업 외 활동에 지도자로서 학생들을 이끌 뿐만 아니라 상담, 코칭 등을 통해 학생들과 강한 유대 관계를 형성한다.
그밖에 30명의 직원들이 기숙사 운영을 도우면서 학생 개개인은 물론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일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숙사 운영에 적극 참여하면서 직원들을 통해 일상을 꾸려나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된다.
몸이 불편할 때 학생들을 세심하게 돌봐주는 선생님도 물론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은 성별로 나뉘어 8-10명으로 구성된 ‘기숙사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한다 (총 12 가족). 학생들은 독실이나 2인실에 배정된다. 기숙사가족마다 두 병의 교육자가 책임지도자고 배정된다. 총 30명의 교육자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24시간 학생들의 안녕을 책임지고 있다. 사회교육학자, 전문 교육 코치, 학습치료사, 심리치료사가 이들을 돕고 있다. 
 기숙사가족은 일주일에 한번 교내 또는 교외에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낸다. 가족일원들이 모여 함께 스포츠, 게임, 요리, 바비큐, 풀파티 등을 계획하거나 근교의 도시인 풀다로 나가 영화를 본다. 일 년에 한번은 가족 단위로 견학, 학습, 수학여행 등을 떠난다.
한 반은 8-16명의 학생들로 구성된다. 수업은 밝고 넓은 현대식 공간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각자의 재능과 장점에 따라 지도되고 교육과 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학교 분위기 속에서 학우들과 또 교사와 직원들과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사회성도 배운다. 
규칙적인 생활과 명확하게 정해진 질서 등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감과 신뢰감을 느끼고 명료한 방향을 제시받는다. 규칙, 관습, 시간 등은 학생 개개인은 물론 공동체를 보호하는 수단이다. 그밖에 학생들은 기숙사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책임과 배려를 배우게 된다.